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 주 및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계신지요? 가을의 아름다운 색감이 특히 아름답고 그림 같죠! 이 글을 쓰는 지금, 저는 인도에 있으며 미국으로 돌아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의 시간을 기쁨과 감사로 충만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이 선교여행과 집에 있는 저의 가족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이 끝나기까지 두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해 우리 교회에 내려주신 하나님의 모든 선함, 은혜, 사랑, 그리고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감리교 연합회로부터 탈퇴하여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글로벌 감리교회”라는 새로운 교단로의 가입과 함께 이로인해 우리 교회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도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선하심에 계속 초점을 맞춰며 감사절과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소망과 기대로 가득 찬 절기인 대림절을 맞이합시다.
온 세상의 주님이시고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나서 시리즈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성품을 더 깊이있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더불어, 기독교 제자로 성장하여 세상을 그리스도께로 돌이키며 그들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할 수 있게 돕는다는 그분의 사명을 성취하기 위한 사역에 동참하게 되길 기대합니다.
지난 교회 이사회에서는, 9월 17일에 있었던 “사역의 날”을 평가하고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교회 교인들뿐 아니라 교회 전반적인 시설과 인테리어를 더욱더 다양한 세대와 다양한 문화를 가진 그리스도안의 커뮤니티로 준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커넥션 팀”을 발족하고 축복했습니다.
최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우리 교회 식구들과 각종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분들과 건강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하나님의 평안과 위로가 있도록 저와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서로 격려하고 사랑가운데 서로 돌보며 지내시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그레이스 감리교회는 언제나 넓게 열린 교회 문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환영하고 긍휼의 마음으로 케어해주는 사랑과 배려, 그리고 은혜가 가득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공동체이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며 기도하며 서로의 교제를 즐기며 서로 세워주기위해 모인 생명력있는 신자들의 공동체라는것과 우리 교회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열정으로 가까운 지역을 넘어 온 세상으로 나아가는 주하나님의 사역에 헌신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것을 늘 기억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 여호와는 너를 복복하사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시고, 주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치사 은혜를 베풀기를 원하시며, 주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 들어 올려 네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민수기 6:24-26)
사랑과 기도, 그리고 축복을 담아,
Arun Paul 목사
